
[사진=파주시제공]
앞서 지난 달 31일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작품에 대한 디자인 의도 및 조성방법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발표작품은 정원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4작품이다.
정원작품은 전문가 및 종사자 등이 만든 쇼가든 A타입(12m×24m) 3개, 쇼가든 B타입(12m×12m) 3개,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생이 참여한 리빙가든(8m×8m) 8개다. 최대 규모로 조성될 ‘쇼가든 A타입’은 △홍광호(씨토포스) ‘너머’ △김지학 외 2명(오프니스 스튜디오) ‘숲의 시선, 치유의 시간’ △고태영(디자인가든) ‘자연에게 바라는 기대’ 등 3작품이다.
‘쇼가든 B타입’에 선정된 3작품은 △강사라 외 1명(조경디자인이레) ‘외할머니의 미소’ △김광중(㈜그린팜) ‘추모’ △송민원 외 3명(시대조경) ‘Internal Peace(내적평화)’ 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정원은 컨설팅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임진각 수풀누리에 정원을 조성하고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10월 11일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오늘 발표한 작품이 임진각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화해와 상징,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일상 속 힐링 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린다“며 ”올해 10월 11일에서 13일까지 박람회 기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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