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서울특화형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촉진 설명회 개최

[서울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은 20일 서울 구로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서울특화형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촉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중장기 수출․해외진출지원대책에 따라 온라인 수출분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에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 방식으로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했으나,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몰에서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수출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은 내수·수출초보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국가별 온라인마케팅 전략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온라인 수출을 위해 알아야 하는 유럽개인정보보호법(GDPR) 및 해외인증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코트라, 무역협회 등 수출관련 유관기관 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는 아마존코리아, 알리바바(에스큐이모션), 서울중기청, 중진공, 코트라, KTL, 무역협회에서 1:1 컨설팅도 진행했다.

박영숙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기업에서 온라인 수출지원 갈증을 느끼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 수출기업을 위해 서울특화형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며 “고객 타깃팅 전략에 따른 효과적인 해외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카라반을 운영하는 등 현장컨설팅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