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의 디자이너 기능은 사용자들이 AI의 도움으로 단 몇 번의 클릭으로 필요한 슬라이드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 사용자들이 디자이너 기능을 활용해 생성한 슬라이드가 10억 건이 넘는 만큼,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최적화된 툴이다.
‘기업 템플릿 디자이너(Designer for branded template)’는 기업 브랜드의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디자인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AI가 슬라이드의 내용을 분석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양식에 맞춰서 스스로 구성해준다. 오피스365 인사이더 (Office 365 Insiders) 사용자들은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이너 테마 아이디어(Designer theme idea)는 AI가 슬라이드의 키워드를 분석해 알맞은 고화질 이미지와 디자인 레이아웃, 테마 등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빈 슬라이드에 키워드를 기입하면 바로 실행되는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슬라이드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20개 언어를 지원하며, 추후 더 많은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AI와 발표 리허설을 함께할 수 있는 ‘발표자 코치(Presenter’s Coach)’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가 리허설 모드(rehearsal mode)로 접속하면, 사용자가 발표하는 동안 AI가 개선 사항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연사자의 발표 속도를 조정하는가 하면, 각 나라의 문화적 성향을 반영하여 민감한 사항 등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발표를 마치면, 결과를 수치화해 추후 개선을 위한 노하우 및 팁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개될 예정이며, 파워포인트 웹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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