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개봉한 '더 울버린'은 국내 누적관객 107만5333명을 기록했다.
엑스맨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울버린이 일본으로 건너가 벌이는 원작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시점은 엑스맨 3편 '엑스맨: 최후의 전쟁' 이후이다.
더 울버린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고 혼자 남겨진 울버린에게 어느 날 영원불멸의 삶을 버리고 유한한 삶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안받으며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울버린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최후의 전쟁에서 사망했던 프로페서X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뮤턴트 능력을 잃었던 매그니토도 능력을 회복하고 함께 나온다. 이는 다음 작품인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 연결된다.

['더 울버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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