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아웅산 수치 장관 74세 생일, NLD 식수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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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6-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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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 AF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의 74번째 생일 기념행사 중 지지자들이 플래카드를 이용해 아웅산 수치의 모자이크 초상화를 만들고 있다. 행사 관계자가 제공한 것으로 항공 촬영한 사진. 
 

미얀마 집권 여당 국민민주연맹(NLD)은 이 당을 이끄는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 겸 외무부 장관의 74번째 생일인 19일, 7관구에 기념 식수 행사를 개최하도록 각 당지부에 지시했다. 미얀마 타임즈(인터넷 판)가 18일 이같이 전했다.

식수의 목적은 재조림을 통한 산림 복원. 나무의 종류 및 숫자는 지정되지 않았으나, 각 당지부는 계속해서 나무를 돌봐야하며, 일정 기간 후 가장 잘 자라도록 돌본 지부에 대해서는 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19일에는 당중앙 여성위원회가 당 본부에서 승려들에 대해 시주를 한다.

수치 장관은 지난해 생일에는 수도 네피도에서 각 부처 장관들과 축하 행사를 가졌다. 많은 미얀마 국민들은 매년 수치 장관의 생일에 사원에 시주하는 등 경의를 표한다.

수치 장관은 1945년에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고 아웅산 장군의 딸로, 중부 에야와디 관구에서 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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