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일 평촌산업단지 LNG 발전소 건설계획을 중단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시는 LNG 발전소 건설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평촌산단 인근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촌산단 LNG발전소 건설사업은 올해 3월 대전시, 한국서부발전, 대전도시공사가 LNG복합발전단지 건설 MOU를 체결하면서 추진될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이 안전을 이유로 동의하지 않아 사업이 결국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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