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영사기 없는 영화 스크린'을 선보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식당형 극장체인인 '스타 시네마 그릴(Star Cinema Grill)'은 현지시간 20일 텍사스주(州) 리치먼드 상영관에서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를 공개했다.
이날 '알라딘', '토이스토리 4' 등을 상영한 오닉스는 가로 14m·세로 7.2m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이다.
미국에는 이미 '영화 산업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인근 '퍼시픽 씨어터 위네카' 영화관에 지난해 4월 오닉스가 보급됐으나 당시 설치된 것은 가로 10m·세로 5.4m 크기였다.
가로 14m의 초대형 오닉스가 설치된 것은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이로써 지난 2017년 7월 서울 롯데시네마 잠실 월드타워점에서 첫선을 보였던 오닉스는 전세계 16개국, 34개 영화관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또 오는 9월에는 미국 메릴랜드주에도 오닉스 상영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닉스는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 전문가협회(HPA)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 기술상' 명단에 오르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7곳, 인도 5곳을 비롯해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남미까지 진출하면서 '오닉스 생태계'가 급격히 확장되고 있다"면서 "콘텐츠업체들과도 잇따라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있어 보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네마 LED는 영사기와 영사막 대신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4K 해상도의 고화질 영화를 보여주는 기술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식당형 극장체인인 '스타 시네마 그릴(Star Cinema Grill)'은 현지시간 20일 텍사스주(州) 리치먼드 상영관에서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를 공개했다.
이날 '알라딘', '토이스토리 4' 등을 상영한 오닉스는 가로 14m·세로 7.2m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이다.
미국에는 이미 '영화 산업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인근 '퍼시픽 씨어터 위네카' 영화관에 지난해 4월 오닉스가 보급됐으나 당시 설치된 것은 가로 10m·세로 5.4m 크기였다.
이로써 지난 2017년 7월 서울 롯데시네마 잠실 월드타워점에서 첫선을 보였던 오닉스는 전세계 16개국, 34개 영화관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또 오는 9월에는 미국 메릴랜드주에도 오닉스 상영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닉스는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 전문가협회(HPA)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 기술상' 명단에 오르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7곳, 인도 5곳을 비롯해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남미까지 진출하면서 '오닉스 생태계'가 급격히 확장되고 있다"면서 "콘텐츠업체들과도 잇따라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있어 보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네마 LED는 영사기와 영사막 대신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4K 해상도의 고화질 영화를 보여주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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