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스롱 피아비 남편, 피아비가 가져온 선물보고 한 말은?

  • 스롱 피아비, 캄보디아 출신 당구 선수

‘인간극장’ 스롱 피아비 부부가 한국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캄보디아 출신 당구 선수 피아비가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집으로 가져오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피아비는 행사 후 받은 기념품과 팬들의 선물을 한 아름 챙겨 집으로 왔다. 이를 본 피아비의 남편 김만식 씨는 “뭘 그렇게 많이 가져왔냐”며 “(주시는 건) 고마운데 너무 같은 걸 가져온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피아비는 “원래 말만 저런다”며 “이거 다 캄보디아로 보내야 한다”고 답했다.

남편 김씨는 “(선물을) 주시는 건 고마운데, 물컵처럼 같은 물건이 계속 오면 될 수 있으면 다른 사람 준다”고 말했다.

한편 피아비는 어려운 생활 탓에 한국으로 시집왔다가 우연히 발견한 당구 실력으로 당구 선수로 등록한 지 1년 반 만에 국내 랭킹 1위로 올라 주목을 받았다.
 

[사진=KBS 1TV '인간극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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