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경기도 방방곡곡을 찾아 간다.
SK텔레콤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21일 경기도 용인 장평초등학교에서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및 콘텐츠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의 다양한 ICT체험 프로그램과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개발한 VR 교육 콘텐츠가 결합된다.
SK텔레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티움 모바일’의 AR, VR, 홀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첨단 ICT 체험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와우스페이스’의 VR로 배우는 역사, 과학, 예술, 한자, 과학 등의 교육 콘텐츠와 함께 체험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력으로 ‘티움 모바일’은 경기도 각 지역을 기존 대비 크게 증가한 연간 20회 이상 방문할 예정이다.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첨단 ICT 기술을 체험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티움 모바일’은 ’미래 직업 연구소’, ’알버트 코딩 스쿨’, VR 열기구, VR잠수함 ‘익스트림 서브마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또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ICT 체험을 돕기 위해 VR 전문가단도 운영한다. 경력 단절 여성들로 구성된 VR 전문가단은 ‘티움 모바일’ 방문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ICT 체험을 돕는다.
SK텔레콤은 VR 전문가단 도입을 통해 어린이들의 원활한 체험 지원은 물론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윤용철 Comm.센터장은 “본격적인 5G 시대에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ICT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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