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협회 CI]
철강협회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초유의 고로 조업정지 사태에 직면한 철강업계는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협의체가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며 “향후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고로 운영 현실과 기술 여건을 소통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환경부는 최근 문제시 된 고로 안전밸브 운영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발족했다. 정부(환경부 1명, 산업부 1명), 지방자치단체(3명), 산업계(3명), 시민단체(4명), 전문가(6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철강협회는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고로 조업에 관한 국민과 지역사회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장 환경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 탐색하고 개발해, 지역사회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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