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까스텔바쟉, 펫 시장 공략…본격 사업 확장

반려동물 인구 1000만시대 관련 시장 타깃한 펫웨어 출시

코스닥 상장한 까스텔바쟉이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펫웨어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

21일 까스텔바쟉은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매장을 통해 펫웨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KIET)은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가 내년 5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까스텔바쟉 펫웨어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일루미네이션의 인기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까스텔바쟉의 프랑스 파리 디자인 스튜디오인 PMJC가 특유의 핸드터치 아트워크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21일 까스텔바쟉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매장을 통해 펫웨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까스텔바쟉]

‘마이펫의 이중생활2’ 속 ‘맥스’, ‘스노우볼’ 등 위트와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캐릭터 아트워크가 돋보이며 상품은 티셔츠와 후드티셔츠, 펫 망토, 펫 스카프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남성 및 여성용 카라티셔츠, 라운드티셔츠가 함께 출시되어 반려동물과 주인이 개성 있는 커플룩 또는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까스텔바쟉은 펫웨어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반려견과 반려인을 대상으로 한 모텔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모델 선정 시 소정의 상금과 함께 화보촬영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김희범 까스텔바쟉 본부장은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며, 일상과 여가, 패션 등 많은 것을 반려동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까스텔바쟉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서, 이번 마이펫 콜라보 펫웨어 출시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