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더휴 예미지’ 정당계약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 더휴 예미지’ 모델하우스 내 상담석 모습[사진 = 한신공영]

세종시 4-2 생활권에 조성되는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 정당계약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지난달 30일~31일 이틀간 진행된 청약에서 총 164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4712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경쟁률 28.73대1을 기록했다.

특히 L2블록 민영주택(전용면적 85㎡ 초과) 청약 경쟁률은 당시 동시분양한 3개 컨소시엄 가운데 가장 높은 52.94대1이었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L2블록 전용 97㎡A 주택형에서 나왔다. 이 타입의 기타지역 경쟁률은 107대1에 달했다.

호성적을 기록하며 청약이 순위 내 조기 마감된 것은 단지 바로 앞 삼성천 수변조망권과 초·중교 예정부지가 붙어 있는 학세권 입지 여건이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교통 편의성도 눈길을 끌었다. 단지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가까워 세종시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지식산업센터와 산학융합지구·기술집약적 벤처기업·국책연구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기관 등이 들어서는 세종테크밸리도 가깝다. 정부세종청사(약 8km)·대덕연구단지(약 11km)·대전 제3·4산업단지(약 15km) 출퇴근도 용이하다.

미래가치도 기대를 모았다.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과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 캠퍼스가 4-2생활권에 세워질 예정이며 세종테크밸리 내 캠퍼스타운에는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 이전 및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도 예정됐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1, L2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휴 예미지는 전용 59~97㎡, L1블록 338가구∙L2블록 508가구, 총 8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