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핵심 산하기관인 KISA, NIPA, NIA 세 곳은 나란히 C등급을 받았다. KISA는 2016년 우수등급인 A를 받은 이래 매년 등급이 하락하고 있다. NIPA는 2017년 B등급을 상향됐다가 2018년 C등급으로 떨어졌는데 올해 재차 C등급을 받았다. NIA는 2016년부터 C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경영평가에는 교수‧회계사‧변호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108명이 참여했다. 평가단은 지난 3월부터 기관별 서면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128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실적 및 57개 기관 상임감사의 직무수행실적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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