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7월중순으로 예정됐던 인천시 정기 인사가 8월로 연기됐다.
문제가 되고 있는 붉은 수돗물사태의 정상화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1일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을 당초 7월 중순에서 8월초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달말 예정됐던 인사예고가 다음달 중순으로 순연됐다.
이번 정기인기인사는 2개국(局)이 신설되는데다 대규모 조직개편이 예정되면서 부이사관(3급)은 11명,서기관은 20명이 승진이 계획되어 있고 5급이하도 대규모로 예상되면서 사실상 인천시청 공무원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수돗물사태와 관련해 수습과 대처가 우선이어서 인사를 불가피하게 미루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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