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기묘한 이야기3' 케일럽 맥러플린 "더퍼 형제와 캐릭터 개발, 특권이자 영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9-06-21 12: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케일럽 맥러플린과 게이튼 마타라조가 '기묘한 이야기3' 캐릭터 주안점을 언급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대표 '기묘한 이야기3'(감독 더퍼 형제)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드라마의 주역 게이튼 마타라조, 케일럽 맥러플린이 참석했다.

[사진=최송희 기자]


'기묘한 이야기3'는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들을 다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아역 배우들의 열연, 독특한 분위기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루카스 역의케일럽은 "제가 처음 시리즈를 시작할 때 캐릭터가 완벽하게 개발되지 않은 상태였다. 더퍼 형제와 대화하며 캐릭터를 만들었고 케미스트리를 논의하며 루카스 캐릭터를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를 개발할 수 있었던 건 특권이자 영광스러웠던 부분"이라고 거들었다.

이어 더스틴 역의 게이튼은 "더퍼 형제에게 특정한 지시를 받았냐고 한다면 그렇지는 않았다. 가이드 라인은 있었다. 비전을 가지고 가이드 라인을 가진 채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립적으로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 우리가 자라니 캐릭터도 변하고 그만큼 (캐릭터가) 진정성과 리얼리즘을 가질 수 있게 한다. 가이드가 엄격하지는 않지만 훌륭한 캐릭터가 가질 수 있게끔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선 시리즈는 제74회,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제69회, 제70회 에미상에서 음향 편집상, 캐스팅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도 2017년 가장 많이 정주행한 시리즈로 알려져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새 시리즈는 7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