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교육사업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성과를 평가한다.
포스코는 작년 한 해 동안 협력사 및 중소기업 328개사의 임직원 5만3863명에게 유공압제어, 전기용접 등 정비기술과 혁신·안전·품질, 조직역량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청년 구직자 121명을 대상으로 인성·기술 등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해 114명을 협력사에 채용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한편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직원들은 최우수 기관 선정에 대한 인센티브로 받은 4000만원을 ‘포스코1% 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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