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2018년에 운영된 자유학기의 우수한 수업과 활동 사례를 발굴·확산해, 학생이 즐겁게 배우면서 미래사회를 대비한 핵심역량을 기르는 자유학기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교과수업 개선 분과에서 최우수작 연구자인 장유영 울산 진장중 교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장 교사는 ‘수학으로 세상풀기’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수학적 핵심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 입상작 연구자 32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오는 8월 열리는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대회 입상작들은 수업혁신 및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대회 네트워크 및 자유학기제 누리집에 탑재된다.
또한, 우수 입상작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에서 발표된다. 교과수업 개선 및 자유학기 활동 분과 우수 입상자들은 재외 한국교육원 등과 연계한 해외교육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유학기제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알릴 예정이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배우는 수업에서 창의성·감성·협업능력과 같은 미래사회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이 길러진다”라며 “자유학기를 중심으로 수업과 평가의 혁신이 중학교 현장에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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