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욱, 필리핀서 충격적 죽음...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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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6-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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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욱 작가의 사망 사건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21일 필리핀 수사기관에 따르면 주영욱씨는 필리핀 현지시간 지난 16일 루손섬 리살주 안티폴로시 한 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씨는 강력접착테이프로 양손이 뒤로 묶인 상태로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진 채였다. 필리핀 경찰은 사건현장에서 호텔키를 발견했고, 사건 현장으로부터 십여킬로 떨어져 있는 곳에서 주씨가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리 당국은 전문인력을 필리핀에 급파했고, 현지 수사관들과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주씨는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여행칼럼을 기고해 왔고,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주 금요일인 14일 홀로 필리핀으로 떠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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