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진다돈까스' 매운맛 마니아 김보성도 인정! "진짜 디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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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6-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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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매니아인 배우 김보성도 인정한 '디진다돈까스'가 화제다.

지난 2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보성은 이상민과 함께 식당을 찾았다. 김보성은 "음식은 무조건 매워야 한다. 빨갛지 않으면 음식으로 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매운 음식 먹을 때 마시지 않느냐"고 묻자, 김보성은 "매워서라기보다는 짜서 먹는 것이다. 매운맛 마니아다. 매운 맛과 의리를 위해 매운 음식을 먹는다"며 허세를 부렸다 

전국의 매운 맛집을 많이 안다는 김보성은 그 중 '디진다돈까스'를 최고로 꼽았다. 김보성은 "진짜 디질 뻔했다. 더 맵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거 먹고 응급실 갔다. 응급실 가다가 체면이 있지 싶어서 물 한잔 먹고 끝냈다"고 허세를 부리다가 약국에서 위장약을 사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진다돈까스는 유명 연예인과 유튜버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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