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 누구? 서울예대 보컬 출신… 가수된 이유는?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

임재현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임재현은 서울 예대 보컬 출신으로 작곡가 문성욱과 함께 두 개의 음원을 낸 바 있다.

특히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임재현의 첫 음원발매다.

이가운데 임재현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가수가 된 계기를 전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가수가 된 계기가 뭐였냐"는 질문에 "중학교 올라가면 노래방을 친구들과 많이 간다. 저는 너무 좋아해서 용돈 받는 걸로 다 갔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래방에 가면 이 자리여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랑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불렀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재현은 "학교를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가수가 부르기 전에 가이드 보컬을 하는 알바를 했는데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도 가이드를 하러 갔다"고 말했다.

임재현은 "가이드를 한 뒤 연락이 왔다. 제가 부르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하셔서 첫 음반이 나오고 가수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