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낮이 가장 긴 절기로 6월 22일 시작~7월 7일 종료...뜻과 유래는

22일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에 돌입했다. 하지는 24절기 중 하나로, 매년 양력 6월 21일 경에 온다.

태양 황경이 90도가 되는 때여서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의 길이가 짧다. 하지는 여름 장마와 무더위가 오기 직전이다. 비가 오지 않은 시기여서 농경시절엔 당시에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하지가 시작되는 22일의 낮 기온은 22도에서 30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 남부·전라도·경남 서부에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나들이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