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갤럭시S10 5G·V50 지원금↓, 갤노트8·V30플러스 지원금↑
SK텔레콤은 지난 19일부로 5G 스마트폰의 지원금을 내렸다. 월 8만9000원(선택약정 25% 할인 시 6만6750원)인 5GX 프라임 요금제 기준,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256GB·512GB의 공시지원금은 63만원에서 43만원으로 떨어졌다.
월 7만5000원(선택약정 시 5만6250원)인 5GX 스탠다드 요금제 기준 지원금은 58만원에서 36만원으로 내려갔다.
SK텔레콤은 LG전자의 5G 스마트폰 지원금도 내렸다. LG V50 씽큐 또한 5GX 프라임 요금제 기준 지원금은 55만원에서 43만원, 5GX 스탠다드 요금제 기준 지원금은 51만원에서 36만원으로 내렸다. V50 씽큐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으로, 지원금 적용 시 70만원 중반에서 80만원대 초반에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LTE 스마트폰의 지원금은 올랐다. 월 6만9000원인 T플랜 에센스 요금제 기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64GB·256GB의 지원금이 13만5000원에서 45만원으로 올랐다. 갤럭시노트8의 가격은 64GB가 84만7000원, 256GB가 94만2700원으로 지원금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30만원 후반~40만원 후반대다.
같은 요금제 기준, LG전자 V30플러스의 지원금은 50만원에서 74만원으로 높였다. 이 제품의 가격은 84만9200원으로, 지원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10만원 수준이다.
KT도 5G 스마트폰 지원금은 내리고 LTE 스마트폰의 지원금은 올렸다.
월 8만원(선택약정 시 6만원)인 5G 슈퍼플랜 베이직 요금제 기준, LG전자 V50의 지원금은 48만원에서 38만원으로 내려갔다. 지원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80만원 초반대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128GB·512GB의 지원금은 월 6만9000원인 데이터ON 비디오 요금제 기준 각각 50만원, 60만원이다. 이전 지원금은 35만원이었다. 이에 실구매가도 60만원 초반~70만원 중반으로 떨어졌다.
같은 요금제 기준 LG전자 V40의 지원금도 55만원에서 70만4000원으로 올랐다. 지원금 적용 시 이 제품은 30만원 초반에 살 수 있다.
KT는 21일부로 아이폰8 256GB의 출고가를 114만2900원에서 99만원으로 내렸다. 데이터ON 비디오 요금제 기준, 지원금 50만원을 제공한다. 실구매가는 40만원 후반대다.
LG유플러스는 지원금 변동 사항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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