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모이카노 경기를 앞두고 밝힌 각오…UFC 중계와 경기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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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06-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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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헤나토 모이카노와 페더급 매치를 치른다. 코리안 좀비의 7개월 만의 UFC 복귀전이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진행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4'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5위이자 브라질 출신 파이터 모이카노와 정찬성이 만난다. 정찬성의 UFC 랭킹은 12위다.
 
'UFC 파이트 나이트 154'는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정찬성의 경기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정찬성 인스타그램]

정찬성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SNS에 "후회가 남지 않은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남겨 각오를 다졌다. 정찬성은 지난해 11월 야이르 로드리게스에 경기 종료 1초를 남겨두고 KO패를 당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찬성은 "실제로는 전 경기가 마지막 벨이 울리기 전 끝났다"며 "피니시를 노린다. 그게 지금까지 만난 상대들을 극복할 수 있었던 방식"이라고 전했다.
 
종합격투기 통산전적 14승 5패, UFC 전적 4승 2패를 기록 중인 정찬성은 지난달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해왔다. 그는 "타격을 집중적으로 훈련했고 내가 활용할 수 있는 레슬링 훈련도 많이 했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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