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만1962가구 입주…전년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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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6-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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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은 1만3837가구 입주

2019년 7~9월 입주 예정 아파트 인포그래픽.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민간·공공 아파트 10만1962가구가 입주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만9000가구)보다 14% 감소한 수치지만, 5년 평균(9만2000가구)과 비교하면 11% 증가한 수치다.

특희 서울의 경우 1만3837가구가 입주하며, 수도권 전체로는 작년 동기 대비 1.8% 적은 6만635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서울에서는 7월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 2단지' 646가구가 입주하고, 8월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가구)',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 아이파크(1015가구)',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SK뷰 아이파크(1305가구)' 등도 각각 입주한다. 9월에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 그라시움(4932가구)'이 집주인들을 맞는다.

수도권의 경우 7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SK뷰 A4(2100가구)',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2400가구)', 9월 경기 평택시 동삭동 '지제역 더샵 센토피아 공동1(1280가구)' 등이 각각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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