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서 규모 2.4 지진…충북까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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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6-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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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6시41분께 경북 예천군 북서쪽 5km 지점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69도, 동경 128.41도이며 깊이는 16km이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과 충북은 진도 3, 그 밖의 지역은 진도1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진도가 3일 경우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지진을 느낄 수 있으며,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린다. 진도 1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지진을 느낄 수 없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유무에 관한 전망은 내놓지 않았다.
 

[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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