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으로 돌아온 아나운서 김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환에게 "프리 후 수입이 좋아졌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환은 "프리를 선언한지 1년 5개월 차가 됐다. 프리 선언 후 수입이 조금 나아졌다. 주로 전자 제품 행사장을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15개월 된 딸이 있는데, 행사 때 잘 녹여낸다. 아이가 기어 다니다 보니 바닥에 먼지가 많은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저도 집 먼지를 보고 놀랐다'라고 하면 아이 있는 부모한테는 확실히 어필이 된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행사 업체에서 좋아하겠다"고 말했고 김환은 "그래서 끊기지 않고 행사가 들어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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