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KB손해보험과 협회 회원사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및 남상준 법인부문장, 남재욱 삼성화재 상무, 한재원 현대해상 상무, 박지호 한화손해보험 상무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 간편한 가입절차, 원스톱 보상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계약의 안정성을 위해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한편,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의무화됐다. 의무가입 대상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로 매출액 5000만원 이상이고, 개인정보 보유수가 1000개 이상인 업체다. 조건에 해당하면 업종에 관계없이 사업자는 의무가입해야 하며, 위반하면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과태료 2000만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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