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송진우 코치 2군행 단행…분위기 반전 꾀하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민교 기자
입력 2019-06-24 17: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 보직 이동을 단행했다.
 

[송진우 한화 이글스 투수코치. 사진=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캡처]


한화는 24일 “송진우 1군 투수코치와 김해님 1군 불펜코치를 퓨처스리그(2군)로 내리고, 정민태 2군 투수코치와 마일영 2군 불펜코치를 1군으로 보직 이동했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팀 분위기 쇄신 차원의 인사”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최근 극도의 부진한 성적에 허우적대고 있다. 지난 12일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부터 23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까지 최근 11경기에서 2승 9패를 기록하며 9위까지 추락했다.

이 기간 동안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은 6.49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팀 타율도 0.261로 8위에 그쳤다. 한화는 현재 31승 45패 승률 0.408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29승 1무 46패)와 불과 1.5경기 차밖에 나지 않는다. 최근 부진 추세라면 최하위까지 추락할 위기다.

다만 5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는 6경기 차이로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열려있다. 한화가 이번 코치진 인사로 극적인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