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은 웹디자이너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시인으로 자신의 SNS에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짧은 시를 올려 유명해졌다.
또한 SNS 사용이 빈번해진 요즘 하상욱은 '짧은 글'로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재치있는 시로 팬층을 형성했다.
또한 하상욱은 인기에 힘입어 2012년 '하상욱 단편시집-서울시'를 출간했다.
하상욱은 '뜻밖의 육아'로 아이를 신경쓰지 않고 일에만 집중하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엄마는 이혼한 아들이 손자와 함께 갑자기 집으로 돌아왔고 그때부터 독박육아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들은 여러 일을 하면서도 어머니께 생활비도 주지 않았고 엄마는 새벽에 일을 하며 가정을 책임지고 아들과 손자까지 돌봤다.
이에 신동엽은 아드리 엄마에게 계속 기대는 이유는 "어머님 잘못"이라며 아들은 물론 엄마도 서로를 위해 단호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동엽의 냉정한 말에 아들은 크게 반성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하상욱은 같은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나도 33살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며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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