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히며 비건 특별대표가 한국 당국자들과 만난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해 방한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 대표가 북측과 만나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비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한국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을 만나 한미정상회담에서 이뤄질 대북 의제를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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