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브랜드 KFC는 오는 27일부터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한 KFC ‘닭껍질튀김’ 판매 매장은 서울역점과 대학로점, 신촌역점, 서울대입구점, 구리 돌다리점, 인천스퀘어원점, 일산장항점, 야탑역점, 천안쌍용점, 대구문화동점, 울산현대점, 광주용봉DT점, 대전시청역점 등 총 13곳이다.
수도권 지역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판매 요청이 잇따라, 광역시 위주의 유동 인구가 많은 매장들로 선정했다고 KFC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수작업으로 닭가슴살 부위 껍질만 떼어내 만들기 때문에 대량 공급이 어렵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인해 판매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KFC 관계자는 “닭껍질튀김 첫 출시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판매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KF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