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유철종과 이지연이 출연했다. 유철종과 이지연은 1983년 KBS 이산가족찾기 방송의 진행자였다.
아침마당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유철종에게 "정말 건강해 보이신다. 30년 전 목소리 그대로다"라고 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도 "정말 건강해 보이신다"고 했다.
이지연은 "유철종 선생님이 대기실에서 스쿼트를 하시더라"고 말하자 유철종은 "제가 운동을 싫어하는데, 스쿼트를 가끔 하면 좋다"고 했다. 진행자들이 나이를 묻자 유철종은 "한국식 나이로는 올해 87세다. 만 나이로는 85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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