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일하고 싶은 여성과 일을 다시 시작한 여성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거점 공간을 ‘디딤돌방’으로 지정하여, 올 7월부터 철산동 권역과 소하동 권역 총2개소를 시범·운영한다.
시는 지난 5월 취·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23명을 공개모집하여 기 창업 여성과 멘토-멘티를 구축했으며, 7월부터는 여성 취·창업 탐색 거점 공간인 ‘디딤돌방’에서 취·창업 탐색을 위한 실질적인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왕락 사회복지국장은 “앞으로 ‘디딤돌방’을 여성 누구나 부담 없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며 “멘토링 지원을 하면서 여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성의 취·창업 욕구와 필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가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