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창원터널 입구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경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 입구 인근 도로를 달리던 25t 컨테이너 트럭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트럭과 자동차 부품 등 적재 물품이 소실돼 재산피해 8000만원이 났다.
이번 화재가 터널 입구에서 발생함에 따라 창원터널 인근에서는 40여 분가량 차량 정체가 이뤄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검은 연기에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터널 진입을 위해 오르막길을 오르던 트럭 엔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창원터널은 다수의 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11월에도 창원터널에서 대형사고가 발생해 3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다쳤다. 당시 사고는 창원터널 앞 내리막길에서 과속 질주하던 트럭의 브레이크 고장이 충돌, 폭발 화재로 이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경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 입구 인근 도로를 달리던 25t 컨테이너 트럭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트럭과 자동차 부품 등 적재 물품이 소실돼 재산피해 8000만원이 났다.
이번 화재가 터널 입구에서 발생함에 따라 창원터널 인근에서는 40여 분가량 차량 정체가 이뤄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검은 연기에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터널 진입을 위해 오르막길을 오르던 트럭 엔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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