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24일, 8월부터 인도네시아 국내선 5개 노선에 새롭게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거점공항으로 정비중인 서 누사틍가라바랏 주 롬복 섬과 발리 섬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강화한다.
롬복 섬을 이착륙하는 노선은 수도 자카르타, 발리, 요그야카르타 직항편. 그리고 코모도 섬에 가까운 동 누사틍가라바랏 주 라부안바조와 발리, 컬타자티 국제공항(Kertajati International Airport)과 동 자바 주 수라바야도 직항편으로 연결된다.
6월 30일까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출발일이 8월 1일~10월 26일 기간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자카르타-롬복 노선 편도 가격은 63만 5000 루피아(약 4800 엔), 발리-롬복 노선 편도 24만 3000 루피아, 수라바야-마잘렝카 노선은 편도 62만 6000 루피아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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