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병력 50만으로 감축... 여군 비율은 8.8% 확대

  • 정부 '국방개혁법 개정안' 의결... 2022년까지 완료

군 전체 병력 규모가 50만명으로 감축될 전망이다. 반면 여군은 오는 2022년까지 전체 군인의 8.8%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담은 '국방개혁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군은 당초 2020년까지 여군 장교 및 부사관 정원을 8.8% 이상으로 늘리고 군 상비병력 규모를 50만명 수준까지 감축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이날 국무회의에서 목표 연도가 2020년에서 2022년으로 연장됐다.

 

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