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증대학은 가톨릭대·경남대·광주여대·대진대·목포가톨릭대·백석대·삼육대·순천대·안동대·우송대·위덕대·창신대·창원대·평택대·한경대·한국외대·한성대 등이다. 이중 삼육대는 교수/학습 부문에서 MVP 혁신교수법 적용 교과목을 개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학평가인증위원회는 상반기 18개 신청 대학 중 14개 대학 ‘인증’, 3개 대학 ‘조건부인증’, 1개 대학 ‘인증 유예’로 인증 판정을 확정했다. 하반기에는 68개 신청 대학에 대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는 6개 평가단, 30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했다. △신청 접수 및 평가 대상 대학 확정 통보 △서면평가 및 현지방문평가 △평가결과 검증 : 평가단간·평가자간 신뢰도 확보를 위한 검증 회의 개최 △대학의견서 접수 및 검토 : 대학별 이의신청 접수 및 수용여부 논의 △평가 결과에 대한 대학평가인증위원회 심의·의결 순으로 인증 유형을 판정했다.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 내용은 6개 필수평가준거, 5개 평가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기준을 충족하여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교육기본여건에 해당하는 6개 필수평가준거는 전임교원 확보율(61%), 교사 확보율(100%),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95%),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80%), 교육비 환원율(100%), 장학금 비율(10%)이며, 기준값을 충족하지 못하는 대학은 평가 대상 대학에서 제외했다.
5개 평가영역은 하위 10개 평가부문, 30개 평가준거로 구성돼 있으며, 대학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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