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벨린저 이틀 연속 관중 난입 봉변…난입女 "난 감옥 안갔어" 자랑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의 동료 코디 벨린저가 이틀 연속 경기장에 난입한 여성 관중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에서 4-4 동점이던 8회 말 한 여성이 벨린저에서 달려들었다.

경비원들이 다급하게 막아섰고, 해당 관중은 퇴장을 당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한 여성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코디 벨린저에게 안기는 일이 있었다.

이틀 연속 곤란한 상황을 겪은 벨린저는 "나는 단지 경기를 할 뿐이다. 누군가 필드로 들어온 것에 대해 내가 걱정을 해야하는 지 모르겠다"면서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상황이 죄가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난입한 파올라 모니크라는 이름의 여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나는 벨린저를 만났다. 최고의 경험이었다"며 "나는 괜찮다. 감옥에 가지 않았다"고 적었다.
 

[Paolamoniq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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