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전한 도시 조성...2019년 토양오염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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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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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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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특정토양오염 관리대상 214개 사업체 가운데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11곳을 대상으로 ‘2019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4~26일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관내 산업단지, 공장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 11곳의 30개 지점으로, 시료 채취 후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검사 및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카드뮴(Cd), 납(Pd), 아연(Zn), 구리(Cu) 등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 석유계 총 탄화수소(TPH) 등 유류항목 등 모두 23개 항목이다.

분석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 초과지역은 전문기관을 통해 추가 정밀조사를 거쳐 오염토양정화를 진행, 복원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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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개소 30개 지점에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해 4개 지점에서 정밀조사를 했다”면서 “지속적인 특정토양오염 관리대상시설 점검과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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