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한 브루노가 화제다.
25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라남도 순천으로 여름 여행을 떠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등장한 브루노는 우리나라 1세대 외국인 연예인으로 1999년 KBS 2TV ‘한국이 보인다’에 중국인 보쳉과 함께 출연했었다.
1978년생인 브루노는 당시 미소년 외모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었다. 하지만 돌연 자취를 감췄고, 이에 대해 브루노는 “연예계에서 좀 안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배신도 당하고 그랬다”며 “소속사를 나가게 됐는데 계약들이 다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어려서 다 믿었던 거다. 계약서가 한국말이었는데 읽기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자 문제까지 생겼다. 그래서 기분이 안 좋게 갔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다시 한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그때는 없었다. 가끔 (힘들었던) 생각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16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브루노는 “보쳉이랑 같이 여행했던 느낌이 든다. 경치 정말 아름답다. 기분 좋다”며 “걱정 없었던, 그 젊었던 때가 생각나니까 기분이 좀 이상해진다”고 전했다.
한편 꽃중년으로 변한 브루노의 현재와 과거 모습을 슬라이드 화보로 모아봤다.
25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라남도 순천으로 여름 여행을 떠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등장한 브루노는 우리나라 1세대 외국인 연예인으로 1999년 KBS 2TV ‘한국이 보인다’에 중국인 보쳉과 함께 출연했었다.
1978년생인 브루노는 당시 미소년 외모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었다. 하지만 돌연 자취를 감췄고, 이에 대해 브루노는 “연예계에서 좀 안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배신도 당하고 그랬다”며 “소속사를 나가게 됐는데 계약들이 다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어려서 다 믿었던 거다. 계약서가 한국말이었는데 읽기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자 문제까지 생겼다. 그래서 기분이 안 좋게 갔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다시 한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그때는 없었다. 가끔 (힘들었던) 생각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16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브루노는 “보쳉이랑 같이 여행했던 느낌이 든다. 경치 정말 아름답다. 기분 좋다”며 “걱정 없었던, 그 젊었던 때가 생각나니까 기분이 좀 이상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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