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 오후 전체회의…전북교육감에 '상산고 논란'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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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6-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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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전주 상산고 논란’ 등 현안 질의에 집중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욱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이 출석하는 회의에서 전북교육청 상산고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 적절성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앞선 지난 20일 전북교육청은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상산고가 기준점 80점에 미달한 79.61점을 받아 지정취소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학교와 학부모들은 교육 자율성 침해를 주장하며 반발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도 전북교육청의 결정에 비판을 쏟아냈다.

다만, 국회 일부 상임위원회에 선별 복귀하기로 한 자유한국당은 이날 회의 참석이 불투명하다.
 

상산고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21일 오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을 받은 전북 전주 상산고등학교 정문 앞을 시민이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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