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원·달러 환율, 1150~1157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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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6-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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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은 26일 원·달러 환율이 1150~1157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이날 “뉴질랜드 금리 결정을 대기하고 있다”며 “증시와 증시 외국인 동향을 주목해 1150원대 초중반 등락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4월 말 발생한 상승갭의 메우기 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나 금주 G20에 대한 경계와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등은 환율의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중국 대형은행 제재 가능성 등 여전히 미국의 대중 압박이 지속되고 있어 금융 시장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나타낼 것”이라며 “다만 원·달러 환율은 롱마인드 훼손에 네고와 롱스탑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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