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 내에 강경파들이 집단적으로 발언을 해서 3당간 원내대표 합의사항을 무너뜨렸다는 얘기가 들린다. 이 정도로 무책임한 정당이라면 공당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한 지 64일짼데 이젠 한국당이 뭘 하려는지, 우리 경제를 더 나쁘게 하려는 의도밖에 읽히지 않는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대북 문제와 관련, 금강산 관광 등을 재개해달라고 통일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어제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관광은 제재의 대상이 아니라는 통일부 장관의 답변을 들었다'며 "가능한 통일부에선 우리 국민과 다른 나라 사람들도 금강산, 평양, 개성 등 북한을 많이 관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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