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들여 평촌역 일원 관평로176·186번길 총연장 820m(폭 10m)에 대한 도막형 포장공사를 지난 25일 완료했다.
도막형 포장은 도로바닥 면에 각종의 문양을 입혀 미관을 고려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법이다.
시는 평촌역 일원 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도막형 포장을 도입, 자동차 서행을 유도하고 바닥면을 디자인했다.
시는 내달 중에는 귀인동 먹거리촌 일대에 대해서도 도막형 도로포장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평촌역 일대는 상가와 오피스텔이 밀집돼 있고, 대중교통 이용객들로 넘쳐나 혼잡스러웠지만 이번 포장공사로 명소화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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