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새 부문대표에 한은섭·윤학섭·정대길

왼쪽부터 한은섭 감사부문 대표, 윤학섭 세무부문 대표, 정대길 컨설팅부문 대표. [사진=삼정KPMG 제공]

삼정KPMG가 부문대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26일 삼정KPMG는 한은섭 감사부문 대표와 윤학섭 세무부문 대표, 정대길 컨설팅부문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3명은 모두 해당 부문에서 부대표로 일해왔었다.

한은섭 대표는 중앙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쳤고, 감사부문 리더를 맡게 됐다. 금융위원장 표창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윤학섭 대표는 동국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딜어드바이저리 2본부장을 역임했었다. 정대길 대표는 성균관대 회계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증권감독원에서 일했던 경력도 있다.

삼정KPMG는 이날 부대표(10명)와 전무(13명)를 포함한 파트너(임원) 승진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프로페셔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자본시장 변화를 주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