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프로야구 포항‧창원 경기 우천 취소

프로야구 경기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프로야구 우천 취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26일 오후 6시 30분 경북 포항구장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던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폭염특보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남부지방,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