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FC-한양 스포츠클럽 축구저변확대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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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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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안산 그리너스 FC(구단주 윤화섭)와 한양 스포츠클럽이 지난 22일 지역 내 유소년 우수 선수 육성과 축구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한양 스포츠클럽은 2005년에 설립해 현재 1800여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산시 지역 내 가장 규모가 큰 종합형 스포츠클럽이다.

협약식에는 안산 그리너스 FC 윤화섭 구단주와 이종걸 단장, 한양 스포츠클럽 정경섭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 스포츠클럽은 우수 선수를 구단 산하 팀으로 이적시켜 지역 내 우수한 유소년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안산은 한양 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지원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 및 발전을 견인 할 뿐만 아니라 관람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안산 홈경기를 적극 홍보 한다.

안산 이종걸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 선수를 영입해 유소년 팀의 전력을 강화 하고, 지역 유소년 우수 선수들이 구단을 통해 프로로 성장 할 수 있는 루트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양 스포츠클럽의 정경섭 대표는 “아이들이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이번 협약에 큰 기쁨을 표한다. 이번 협약이 한양 스포츠클럽에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은 유소년 육성을 통한 프로구단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유소년 클럽과의 협업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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