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장맛비…낮 최고기온 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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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6-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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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에 서서히 그쳐

목요일인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상된다.

비는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서서히 그치겠으나 강원도와 충북·경북에서는 밤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서는 새벽까지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장맛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대부분 해상에서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보됐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0.5∼2.5m, 서해 0.5∼2.0m 등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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