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진실? 색다른 논란 불거지게 한 전 남편 여친의 SNS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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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6-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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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환희와 전 남편 빌스택스(바스코)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불거졌던 거짓글 논란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잘 찍는 피카츄.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문제는 빌스택스와 교제 중이던 일반인 여자친구가 두 사람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누가 그러던데. XX이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XX이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글로 박환희 글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빌스택스가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수원지방 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빌스택스 측은 "5년간 만나지 않다가 최근 아들을 만났다. 엄마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고,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했다"면서 고소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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