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7월5일부터 해수욕장 26개소 순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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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6-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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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5개 시·군 해수욕장 8월25일까지 운영

상주은모래비치 전경. [사진=남해군 제공]

경남 26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5일부터 일제히 개장돼 8월25일까지 피서객을 맞는다.

남해상주은모래비치 개장을 시작으로 창원광암, 통영 수륙, 사천 남일대, 남해 송정, 거제 구조라 등 7월 13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장된다.

운영기간 동안 섬머페스티벌(남해 상주), 바다로세계로(거제 학동·구조라·와현), 청년트롯가요제(사천),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별빛영화제(창원 광암), 야간 EDM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앞서 지난 13일 시·군,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이 포함된 해수욕장개장준비협의회를 개최, 해수욕장 시설 및 안전관리 계획 등 중요사항을 확정했다.

지정 해수욕장 26개소에는 지자체에서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146명) 등 188명 배치하고 안전 수상오토바이 등 수상구조시설 485점을 운영한다. 또한 소방전문요원의 적재적소 배치로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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